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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백석 카페 브런치가 맛있는 메이앤슈가

일산 백석 카페 브런치가 맛있는 메이앤슈가

 

 


나는 집순이이기도 하고 주말에 쉬는 걸 좋아한다
푹 쉬어야 한주를 잘 보낼 수 있는 사람 ㅠㅠ

이번 주말은 친한 친구 생일이어서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나오기까진 정말 귀찮지만 막상 만나면
너무 재밌고 ㅎㅎ 헤어지기 싫은 ㅎㅎㅎ

점심을 따로 먹을까 하다가 친구가 
맛있는 브런치카페가 있다며 가자고 했다

나는 카페에 가서 브런치를 자주 먹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ㅎㅎ 오늘은 친구들 추천으로 먹어보기로 했다 ㅎ
나는 거의 케이크나 빵과 커피를 마시는 편 ㅎㅎㅎ

친구는 일산 백석 카페 메이앤슈가에서
브런치를 자주 먹는데 다 너무 맛있다고 했다
커피도 맛있고 케이크, 브런치 다 맛있다고 ㅎㅎ

그래서 찾아가게 된 일산 백석 카페
메이앤슈가

이미 브런치 카페로 유명한 곳으로
우리가 갔을 때도 꽤 손님이 많았다 ㅎ 

위치는 일산동구 호수로 336  101동 129호
9시부터 9시까지 영업하고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외관부터 유럽 느낌이 낭낭했다 ㅎㅎㅎ
야외에 테라스도 있어 날씨 좋을 때는 
앉아서 마시기 딱 좋을 것 같다
 
야외 테라스에서 마시면서 사람 구경해야
진짜 유럽 감성 ㅎㅎㅎㅎ
날씨 좋을 때 다시 와봐야겠다 ㅎ

일산 백석 카페 메이앤슈가는 
그렇게 큰 카페는 아니었다
큰 편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예뻤다
인테리어 색감이 예쁘고 아늑해 보였다 ㅎㅎ

음료 종류도 엄청 많아서 커피 안 마시는 
사람이 와도 아주 좋을 것 같았다 ㅎㅎ
하지만 나는 무조건 커피를 선호하기 때문에 
고민 없이 라떼로 시켰다 ㅎㅎ

케이크랑 커피를 마셨다면 아인슈페너나
플랫 화이트를 마시고 싶었을 텐데
오늘은 브런치 먹으면서 시원하게 마시려고
아이스 라떼를 시켰다 ㅎㅎㅎ

난 어딜 가든지 라떼를 고집하는 편이다 ㅎ
고소하고 커피 풍미도 느낄 수 있고 ㅎㅎㅎ

브런치도 종류가 꽤 있었는데
그중 우리는 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랑
토마토 스튜, 파니니를 주문했다

각자 먹고 싶은 음료와 브런치 하나씩 ㅎㅎ
케이크도 너무 맛있어 보여서 먹고 싶었는데
쫌 이따 저녁도 먹어야 하니 자제했다 ㅠㅠ

여기는 내가 좋아하는 스콘부터 마들렌,
파운드까지 다른 디저트 종류도 다양했다
따뜻한 커피랑 다 먹어보고 싶네..ㅎㅎㅎ


카페 여기저기 구경하다 보니 
우리가 시킨 메뉴들이 나왔다 ㅎㅎ
그중에서도 샌드위치 프렌치토스트가 
가장 먼저 나왔다 

보기에도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였는데
달달한 냄새도 나고 푸짐했다 ㅎㅎ


위에는 우리가 아는 프렌치토스트 빵이고
안에 계란이랑 치즈, 햄 야채들이 들어있었다 

조합이 어울릴까 생각했는데 생각 외로
굉장히 맛있었다 ㅎㅎ
달달하니 속에 재료도 푸짐해서 맛있었고
소스가 진짜 내 스타일이었다 ㅎㅎ

샌드위치 빵이 프렌치토스트라서 
훨씬 맛있었는데 친구는 그냥 샌드위치가
더 맛있다고ㅎㅎㅎ

저 샌드위치 한 입 먹고 라떼 한잔 마시면
진짜 최고의 조합이다 ㅎㅎㅎㅎ
안에 야채들도 신선하고 소스까지 맛있어서
완전 내 취저 ㅠㅠㅠ

내가 마신 라떼도 진짜 고소하고
커피도 진하고 맛있었다 ㅎㅎ


먹다 보니 나머진 브런치 메뉴들도 나왔다
토마토 스튜랑 파니니 ㅎㅎㅎ
파니니 맛있는 집은 워낙 많아서
사실 큰 기대를 안 하고 먹었다 

기대 안 하고 먹어서 그런가 ㅎㅎㅎ
이것도 굉장히 맛있었다 
방금 한 거를 바로 먹어서 그런 건지 ㅎㅎ

근데 내가 제일 맛있었던 메뉴는
토마토 스튜였다 
나는 토마토 스튜를 먹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런 맛이라면 계속 먹고 싶을 거 같다 ㅎㅎㅎㅎ

추운 날씨에 진짜 딱 어울리는 음식이었다
빵에다 스튜 올려먹으면 진짜 끝임 ㅠㅠ
스튜 맛집을 찾으러 다닐 거 같다 ㅎㅎㅎㅎ

친구 덕분에 일산 백석 카페 메이앤슈가에서
진짜 맛있는 브런치를 먹어 기분이 좋았다 ㅎㅎㅎ

다음에 오면 안 먹어본 메뉴들이나 케이크를
꼭 먹어봐야겠다 ㅎㅎㅎ

일산 백석 카페 메이앤슈가에서 맛있게 즐긴 뒤
저녁 겸 술 마실 곳으로 이동했다
 
우리가 자주 가는 라페스타 신카이 ㅎ
넓기도 하고 맛도 있고 ㅎㅎ 그래서 자주 간다
어릴 때부터 자주 오던 이자카야라서 편하고
익숙하고 그렇다 ㅎㅎㅎㅎ

주말에 올 때마다 사람이 항상 많은 곳
가끔 이런 시끌벅적한 곳에서 술 마시는 게 좋다 ㅎ

여기는 대부분 안주가 다 맛있는데
우리가 좋아하는 건 육회 ㅎㅎㅎㅎ
친구가 육회를 특히나 좋아해서 오늘도
육회를 시키고 칠리새우도 하나 시켰다
모자라면 더 시켜 먹기로 ㅎㅎㅎ


칠리새우는 사진이 없다.... ㅠㅠㅠ
칠리새우는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다 
우리가 다 새우를 좋아해서 그런지
소스도 좋았고 새우도 통통한 게 맛있었다 ㅎㅎ

육회는 뭐 말할 것도 없이 맛있고 ㅎㅎㅎ
어딜 가서 먹든 무난하게 맛있는 게 육회인 듯 ㅎ
술안주로 육회만 한 게 없다 ㅎㅎ

맛있는 안주랑 술도 마시면서 
친구 생일파티까지 하고 나왔음 ㅎㅎ

요즘 일이 바빠 친구들도 자주 못 만나고
또 코로나 때문에도 자주 못 만났는데
친구 생일 겸 이렇게 만나니 너무 즐거웠다

가끔 친구들을 만나줘야지 스트레스 해소가
제대로 되는 것 같다
거기에 맛있는 음식과 술까지 마시니
쌓였던 피로까지 확 풀리는 신나는 주말이었다 ㅎㅎㅎ